⚠️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기록이 모든 대학 입시에 반영됩니다.
교사, 학부모, 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생활기록부 기재 지침과 대학별 반영 방식까지 제가 정리했습니다.
📌 대입 불이익 피하려면 지금 확인하세요!
목차
2026 대입부터 학폭 기록 의무 반영: 무엇이 달라지나?
✨ 전형 구분 없이 전면 반영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학교폭력 관련 조치 사항이 모든 대학, 모든 전형에서 의무적으로 반영됩니다. 수시, 정시, 논술, 실기, 학생부위주, 수능위주 등 어떤 전형도 예외가 없습니다. 이는 2023년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핵심 후속 조치입니다.
✨ 반영 방식은 대학 자율
반영은 정량평가, 정성평가, 지원 자격 제한의 세 가지 방식으로 나뉘며, 각 대학은 자율적으로 선택합니다. 예컨대 한 대학은 감점 방식으로, 다른 대학은 서류 평가에서 불이익을 주는 식으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 2025년 자율 → 2026년 의무 전환
2025학년도에는 일부 대학(147개교)이 자율적으로 학폭 기록을 반영했지만, 2026학년도부터는 전국 모든 대학이 의무적으로 이를 입시에 반영해야 합니다. 그 영향력은 이전보다 훨씬 강화될 전망입니다.
📌 핵심 요약
- 2026학년도부터 모든 전형에서 학폭 기록 반영 의무화
- 반영 방식은 대학별로 다르게 적용 (정량/정성/자격 제한)
- 2025학년도는 자율 반영, 2026학년도부터는 법적 의무
'학폭' 대입 반영에 전쟁터 된 학교…″먼저 신고해야 이긴다″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1%로 6년 만에 가장 높아진 걸로 조사됐습니다. 잇단 대책에도 ...
www.mbn.co.kr
대학별 학폭 반영 방식: 정량·정성·지원 제한 구분
✨ 정량평가: 감점 방식
정량평가 방식은 대학이 사전에 설정한 기준에 따라 학폭 조치에 점수를 매겨 감점합니다. 예를 들어 동국대는 1~5호 조치는 무감점이지만, 6호 이상 조치는 최대 400점까지 감점됩니다.
✨ 정성평가: 서류·면접 반영
고려대처럼 학업우수형, 계열적합형에서는 정성평가를 통해 학폭 이력을 반영합니다. 이는 서류 평가와 면접 과정에서 태도나 반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불이익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 지원 제한: 전형 자체 제한
일부 대학은 학폭 이력이 있으면 특정 전형에 아예 지원할 수 없습니다. 경희대·연세대·이화여대·숙명여대·한국외대 등이 대표적입니다. 학교장 추천, 지역균형 등 학교와의 신뢰 기반 전형에서 엄격히 적용됩니다.
💡 핵심 포인트
같은 학폭 조치라도 대학마다 반영 방식이 다르므로, 희망 대학의 입시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학폭' 대입 반영에 전쟁터 된 학교…″먼저 신고해야 이긴다″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1%로 6년 만에 가장 높아진 걸로 조사됐습니다. 잇단 대책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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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활기록부 기재 지침 변화: 교사의 역할과 책임
✨ 기재 의무 확대
2025년부터 생활기록부 작성 지침이 강화되어, 학교폭력 조치 사항은 반드시 학생부에 기재해야 합니다. 특히 6호 이상 조치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자동 기재되며, 1~2호 조치의 경우도 유보 없이 기록 가능합니다.
✨ 교사의 기재 책임 명확화
교사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기재 의무 위반 시 행정처분이나 징계도 가능해졌습니다. 즉, 담임교사 및 생활지도 담당자의 책임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 기록 삭제 요건 명확화
과거에는 학교별 자의적 판단으로 학폭 기록 삭제가 이뤄졌으나, 이제는 교육청 단위 심의위원회를 통해 엄격한 조건 하에서만 삭제가 허용됩니다. 기준은 조치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규정되었습니다.
"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인성과 책임을 기록하는 공적 문서입니다. 학폭 기록 누락은 제2의 피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조치 단계별 기록 삭제 기준과 졸업 후 관리 체계
✨ 조치 단계별 삭제 가능 여부
학교폭력 조치는 1호부터 9호까지 있으며, 조치가 무거울수록 기록 유지 기간도 길어집니다. 1~2호는 졸업과 동시에 삭제가 가능하지만, 6~7호는 4년간, 8호는 4년 이상, 9호는 영구 보존됩니다.
✨ 심의 절차 통한 삭제 결정
조치 3~7호의 경우, 졸업 전에 교육청 또는 학교 내 심의위원회를 통해 삭제 여부가 결정됩니다. 단순한 경과 시간만으로 삭제되지 않으며, 반성과 재발 방지 노력 등이 평가 요소가 됩니다.
✨ 기록 관리의 이중성
기록은 생활기록부 외에도 학교와 교육청의 별도 보관 시스템에도 유지됩니다. 이중 보존 체계는 향후 대학 요청 시 증빙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 삭제만으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4년
6~7호 조치의 기본 기록 유지 기간
영구
9호 퇴학 처분 기록 보존 기간
형평성 논란: 재학생과 재수생의 불이익 차이
✨ 재학생은 즉시 반영
고등학교 재학생이 대학에 지원할 경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은 학생부에 기재된 상태에서 평가되므로 곧바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1호 서면사과만 있어도 일부 전형에서 감점이 적용됩니다.
✨ 재수생은 조건부 면책 가능
반면 졸업 후 재수를 선택한 학생은 조치 이력 삭제가 심의를 통해 가능해지기 때문에, 동일한 조치를 받았더라도 불이익 없이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법적 처벌과 학생부는 별개
또한 소년법상 보호처분을 받은 학생의 기록은 생활기록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범죄 사실이 있어도 대학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피해자의 권리는 재학생 여부에 따라 달라져선 안 됩니다. 공정한 기록 유지 기준이 필요합니다.”
